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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텔파파 [한국 2004]Movie 2004. 11. 28. 14:02
재밌었다.한국말 듣기 힘든 나에게 욕찌꺼리 대사는 한국에 있다는 느낌을 들게 해 주었다.엄청나게 많이 봐온 아기버린 엄마와 가진것 없는 아빠, 그리고 어린나이에 맞지 않게 엄청 성숙한 애기의 이야기 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한것은 없었고 웃기고 감동도 있었다.이 영화에서 가장 주목한것은 채민서와 임호 였다.채민서가 출연한것은 첨 봤다.호감가는 스타일이다.그.. 액션장면은 기억에 남을것이다.저런 애인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 들게 한다.껄렁할때는 한없이 껄렁하고 슬플때는 엄청 슬프게 만든다.임호..... 나를 놀랍게 만들었다.임호가 맡은 역활이 하나도 부자연스럽지 않고 물흐르듯 자연스러웠다.원래 여장남자가 보통때 소프라노로 말하다가 갑자기 테너로 바뀌면 내가 이제껏 보아왔을때 억지 웃음 유발하고 부자연스러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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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수 없는 [프랑스 2003]Movie 2004. 11. 28. 13:38
음.. 쩝... 인터넷 검색하다가 영화가 하도 충격적이다 선정적이다 그래서 함 보았다.눈도 아프고 머리도 찌끈찌끈하고 미치겠다.카메라 감독 정말 싫다.이런식으로 영화 찍으면 아무리 우수한 영화라도 나는 앞으로 안본다.[모르고 샀으면 봐야지 쩝 힘있나..]롱테이크인듯한 앞 20분가량 빨간화면에 변태같은 놈들 사이를 뒤집는데 아!! 어지럽다.....그러다가 갑자기 누가 소화기 같은 걸로 한놈의 얼굴을 친다.한번씩 한번씩...맞을때 마다 얼굴이 변한다.영화의 내용도 모르겠고 그냥 얼마나 내리치는지 맞을때 마다 얼굴이 어떻게 변하는지 봤다.건너 뛰고 그다음 문제의지하도 씬..확실한건 모니카 벨루치의 외모는 눈부시다..내가 봤을땐 그렇게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흔히 영화에 있는 폭력 강간을 묘사한것 같다.건너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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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in' in the Rain [ MGM 1952 ]Movie 2004. 11. 23. 11:52
마음이 기쁜 상태에서 보았다면 더 좋은 느낌을 받았을꺼라 생각을 한다.영화 중간 중간 싱잉 인 더 레인 노래빼고 다른 노래가 나올때는 지겹기도 했다.이 영화는 뮤지컬을 즐길줄 알아야 하는데 나는 라몽[진 켈리의 흥행을 위한 애인]이 불쌍하다고만 생각했다.진짜 불쌍하다.최고의 여배우 위치에서 풋네기 스턴트맨과 사랑을 했건만 [라몽 자체가 지능이 좀 떨어지는 듯 하지만] 상대는 좀 자리를 잡자 내 팽겨친다.특히 압권은 많은 청중들 앞에서 라몽이 립싱크하는데 남자 3명은 노래부르며 즐겁게 막을 쫙쫙 걷어버린다.막 뒤에는 진짜 노래 부르는 오코너가 자리잡고 있었다.관중들 웃고 난리 난다.오코너[여자 주인공 이름이 맞길 바라며]는 켈리와 포옹하지만 라몽은 그 이후 안나온다. 물론 영화의 마지막이지만...영화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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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한국 2004]Movie 2004. 11. 22. 14:54
옛날 드라마 사춘기때 봤던 김래원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느낌을 받았던 영화였던거 같다.김래원 나오는 영화 볼때마다 그가 성장하는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그저 그런 연기자로 남을것 같았는데 한창 발전 하고 있는것 같다.임수정도 매번 [장화 홍련에 이어 두번째지만]그녀의 영화를 볼때마다 거부감없이 좋은것 같다.장화 홍련볼때 엄정화랑 임수정이랑 헤깔려서 순간 순간 이해 안돼었던 적도 있었다.내가 볼때 둘이 얼굴 비슷했음..아뭏던 영화볼때 두사람에 연기에 빠져 들어갔었다.중간에 임수정이 엄마이름 함부로 부르는 것은 내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들다.내가 그걸 받아 들이면 아마 내가 이 영화에 깊이 빠져들었음을 의미할것이다.이해한다는 것은 이미숙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것인데 나는 아직 아이가 없다.그래서 모른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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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타인 [한국 2004]Movie 2004. 11. 22. 00:27
오늘 영화감상평 적으면서 자기까지 시간이 좀 남길레 지나간 영화중 기억에 남았던 영화 "클레멘타인"에 대해서 적어 본다.왜 기억에 남았나 하면은 극도의 실망을 했기 때문이었다.너무나도 어설픈 연기에 혀를 내둘렀다.그나마 김혜리가 있었기에 다행이지 참나...솔직히 클레멘타인 영화찍힌 디브디가 아깝다..이동준.. 연기 어설프다.. 너무나도.. 자연스럽지가 않다.스티븐 시걸표지에는 거의 영화의 반을 차지 하는줄 알았다. 끝에 아주 미세하게 나온다.김혜리태조 왕건에서 쌓아 올린 이미지가 이 영화로 아마 다 사라지지 않았나 싶다.아역배우다음에는 좋은 역 맡길 바란다. 좋은 환경에서 연기하길... 꼭 북한 유아들이 나와서 쑈하는 느낌이 들었다.김호나는 김호가 나오길레 이 영화가 김호 초창기때 찍은 걸로 알았다.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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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차기 [한국 2004]Movie 2004. 11. 22. 00:11
휴일인 관계로 오늘 새벽에 한편 때리고 또 한편 때렸다.한국영화 돌려차기!!!나의 현재 상태가 한국에 있는 상태가 아니고 외국에 있는 상태기때문에 DVD에 파묻혀서 산다.즉 한국에 있을때 텔레비젼 보던 시간에 DVD 본다고 생각하면 되겠다.홍콩근처인데 돈이 만만찬다...돌려차기!!신화의 멤버 "김동완"을 위해 만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 같다.돌려차기를 위해 캐스팅했는지 아니면 김동완 연기자 겸업을 위한 시험작인지...감동 받은것은 만년후보가 만년후보감독의 영향으로 1승하는것... 팬티 ! 팬티!그것이다.인상 깊은것은 발레출신 학생이 태권도 출전하는것음.. 고등학생들의 동거생활도 나오는데 별로 반갑진 않다.적어도 내생각에는 억지 감동을 유발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한다.[허나 실제 고등학교 다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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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PSP 휴대용 게임기Electronics 2004. 11. 21. 16:15
PSP와 NDS, 40억불 시장의 지배자는? 전세계 휴대용 게임기 시장은 현재 35억불 내외로 추정되고 있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휴대용 게임기 시장. PSP와 NDP가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될 2005년에는 시장이 약 40억불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 시장을 제압할 자는 누구일까? 현재 휴대용 게임기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닌텐도의새로운 주력기 NDS일까? 아니면 거치형 콘솔 시장의 절대강자인 소니가 새롭게 선보인 PSP일까?지난 6월 14일자 기사를 통해 휴대용 게임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이하 PSP)’과 닌텐도의 ‘닌텐도 DS(가칭. 이하 NDS)’가 어떤 성능을 갖고 있는지, 눈여겨볼만한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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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로맨스 [한국 2004 ]Movie 2004. 11. 21. 15:02
오늘 새벽 2시부터 봤다.새벽 다섯시에 하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경기를 보기위해서....딱 끝나면 딱 볼라고 [중간 여분시간은 진 삼국무쌍3로 떼우고]일단 다 보고 난후의 느낌은 그리 많이 안남는다.김정은 영화는 다방레지로 김승우와 함께 나왔던 영화를 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렇게 와 닿는 영화가 아니었다.이번 영화도 그 연장선이지 싶다.바퀴벌레와 쥐가 팍 퍼지는 효과가 좀 기억에 남는다.그러나 김상경이 김정은에게 "니 자신을 먼저 생각하라"는 말은 지금 내게 필요하다.왜냐하면 내가 내 애인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기 때문이다.나만 바라보지 말고 혼자 자립하길 내 애인에게 바란다.나는 김정은이 좋다.해바라기때 차태현이랑 연기할때부터 지금까지 좋아한다. - 사람이 아니고 연예인 김정은을..bc카드 cf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