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담배
헐.. 가짜 담배가 몸에 더 해롭단다..
중국에 와서 줄곳 마일드 세븐만을 피웠는데 가짜란다...
근데 가짜가 진짜보다 몸에 더 해롭단다..
그래서 내 건강이 이렇게 나빠졌나 보다..
아 미치겠다...
남들이 중국에서 사는건 가짜다라고 그러던데
그중 진짜는 하나도 없었단 말인가...!!
아 가짜담배...
그럼 중국에서 생산되는 진짜 담배를 피워야 하나...
관계당국을 비웃듯 시중에 수십년째 나도는 면세담배,어디서 어떻게 새나?
부산지역 깡통시장,노상 좌판,유흥업소 등에서 값싼 면세 담배가 공공연하게 팔리고 있다.
지난 29일 세관과 경찰의 단속정보가 새어 나갈 정도니까 판매조직의 지역기반이 아주 두껍다고
볼 수 있다. 면세담배가 유출 가능한 경로를 추적해본다.
△'박스떼기'전문조직=시중에서는 면세담배를 상자째 갖다놓고 판매하고 있어 이를 대량으로
빼돌리는 전문 조직이 활동 중인 것으로 보인다. 우선 선용품 공급회사가 세관의 현장 확인이 허술한 점을 노려 허위로 면세품 신청서를 만든 뒤 면세 담배를 선박에 싣지 않고 국내로 빼돌릴 가능성이 있다.
또 외항선이나 원양어선 등이 면세물품을 국외로 싣고 나간 뒤 단속이 취약한 공해상에서 밀수업자들과 접선,면세품을 넘겨 국내에 밀반입하는 경우도 예측 가능하다.
미군 PX나 공항 면세점의 경우 직원들이 고가의 양주나 의류 등을 외국인들에게 판매한 것으로 서류를 꾸며 국내로 빼돌렸다 적발된 적도 있어 면세담배도 이런 식으로 유통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부산에 비해 단속이 허술하고 보따리상 등의 중국 왕래가 잦은 인천이나 평택 등지에서 면세담배가
부산으로 흘러들어온다는 이야기도 나돌고 있다.
△'개미군단'보따리상=관계기관에서 지적하는 상시 유통루트는 일본과 중국 등을 오가는 보따리상과 '나까마'로 불리는 전문수거인.
국제여객선에서 살다시피 하며 활약 중인 수십명의 보따리상은 출국장 면세점에서 한번에 무더기로
면세담배를 산 뒤 선내에 보관해 놓았다가 국내로 들어오는 길에 가져온다. 이들은 친분 있는 일부
세관 직원들을 통해 정식검사를 받지 않고 면세담배를 반입해 시중으로 빼돌린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또 세관 검사에서 적발돼 면세담배를 압수당하더라도 유치물품 보관소 직원들과의 친분을 이용,
세금을 내지 않고 보관료만 지불한 뒤 밖으로 가지고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관련 상인들은 주장하고
있다.
또 속칭 '나까마'로 불리는 중간수집상들은 국제여객터미널 외곽에서 여행객들이 사들고 온 면세물품
들을 전문적으로 매입,수거해 깡통시장 등지에 유통시키고 있다.
△면세담배 현황은=KT&G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된 면세 국산 담배는 3천만갑이 넘는다. KT&G가 부산지역에서 면세담배를 공급하는 곳은 김해공항과 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선용품 공급회사 등
20여곳이다.
롯데,파라다이스 등 시내 면세점에서는 국산담배를 취급하지 않으며 국제선 여객기나 미군부대용 면세담배는 KT&G 서울본사에서 공급하고 있다. 박태우·김경희기자
중국 보따리상 밀수담배 표적 "던힐"...
정부가 오는 7월부터 담배값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산 가짜담배 사건으로 홍역을 치렀던 영국산 담배 던힐이 최근 또다시 중국 보따리상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밀수담배라는 소문이 흘러 나오고 있으나 단속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오다 적발된 것을 비롯해 올들어 관내에서 담배밀수 사건만 6건이 적발되었다.
소매가 2,500원 하는 담배를 1,000원선에서 구매할 수 있어 마진이 크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통망 또한 은밀하게 맨투맨으로 이뤄지고 있어 적발이 쉽지 않다. 가짜가 많다는 입소문이 나돌면서 던힐을 비롯한 양담배를 찾는 흡연가들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고 밝혔다. 중앙 공급책에 대해서는 50만원 이하의 벌금만 부과하도록 되어 있어 사실상 솜방망이로 처벌에 그치고 있는 셈이다. 원가대비 최고 몇십배의 수익을 남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매입한뒤 유통시킨 담배 도매상과 알선책이 경찰에 적발된 바 있다. 살 수 있다는 꾐에 빠졌고 던힐 제조사인 BAT 코리아가 7만 5천갑을 회수해 소각한 점을 감안하면 37만 5천갑이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보고 있다. 보루를 적발한바 있다. 가짜담배 밀수가 우려되고 있다.
들의 건강을 이중으로 해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가짜담배는 정품에 비해 폐의 손상을 가져오는 카드뮴이 5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고 페와 간을 비롯한 장기들을 손상시키는 비소도 상당량 함유되어 있는 등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어렵다는 데 있다. 포장지를 정교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외국산 담배 시장 점유율 14%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